국토교통부

▶ 독도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는데 
   - 하나는 독도의 모양이 마치 독(항아리)를 엎어놓은 것 같기 때문에 독섬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과,
   - 다른 하나는 돌의 방언이 독이기 때문에 돌섬이라는 의미로 독섬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 독도가 실제 바위섬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후자쪽이 더 타당해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말 ‘돌’ 혹은 ‘독’을 한자로 石 또는 獨으로 표기한 예가 많이 있습니다.

독도는 동도, 서도와 89개의 부속도서로 구성되어 있고 전체면적은 187,554㎡(약 56,735평)입니다.
▶ 동도 73,297㎡(약 22,172평), 서도 88,740㎡(약 26,844평), 부속도서(89개) 25,517㎡(약 7,719평).

독도에는 현재 독도경비대 44명과 독도 항로표지관리원(등대관리원) 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울릉도 어민인 김성도씨 부부와 시인 편부경씨 등 4명이 독도에 주민등록을 가지고 있는 주민입니다.

독도는 약 460만년 ~ 200만년 전에 용암분출에 의하여 형성된 화산섬으로, 독도의 해저면은 직경 약 30km, 높이 약 2,100m의 거대한 원추형 화산체 형태입니다. 해수면 위로 보이는 독도는 이 원추형 화산체의 일부입니다.

독도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플랑크톤이 풍부하여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물고기는 오징어, 명태, 혹돔, 돌돔, 볼락 등이며, 조개류로는 전복, 소라 등이 있습니다.

보고된 식물은 101종이나 현재 생존하고 있는 식물은 60종 내외로서 자생종 초본류는 민들레, 괭이밥, 강아지풀 등이 자생하고 있으며, 목본류는 섬괴불나무, 사철나무 등이 있습니다.

독도 바로 인근 수심은 10여m 정도이나 주변으로 나가면서 수심이 서서히 200m 정도로 깊어지다가, 수심 200m 지점부터는 급격히 깊어져 최대 수심은 2000m ~ 2,500m 정도입니다.

현재까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독도 주변 해역에 가스나 석유자원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울릉분지라고 불리는 독도 남서쪽 약 90km 지점에서 미래 에너지 자원인 메탄수화물이 매장되어 있는 징후는 발견되었으나 그 규모나 경제성, 실용화 가능성은 추후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독도는 육지(죽변)로부터 약 216.8Km 떨어져 있고, 울릉도로부터도 약 87.4Km 떨어져 있어 사람의 활동으로부터 오염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적습니다. 또한, 그간 독특한 지형적 특성으로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독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찾아 가기가 쉬운편은 아닙니다. 먼저 독도를 가기 위해서는 울릉도를 거쳐야 되는데 포항에서는 쾌속선으로 약 3시간, 동해에서 약 2시간 20분이 소요됩니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현재 삼봉호와 한겨레호가 운항중인데 삼봉호는 2시간 20분 한겨레호로는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됩니다.
최근 독도에 대한 일본의 망언으로 많은 국민들이 독도를 관람하고는 있으나 독도는 천연기념물로 보존해야 할 우리의 국토로서 하루에 독도에 들어가서 독도를 체험할 수 있는 인원은 일반관람객의 경우 1회 470명, 1일 1,880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독도를 바라보면 동도의 구 접안지역 위 북쪽 비탈이 우리나라 지도와 같이 보입니다. 바위로 뒤덮인 독도에서 유독 이곳만 한반도 모양으로 나무와 풀이 푸르게 도드라져 보입니다.

독도에는 경북경찰청 소속 경비대원 44명이 있습니다. 경비대원들은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외부로부터의 독도침탈로부터 독도를 경비하고, 독도에 입도하는 관광객이 독도를 훼손하는 지를 살피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동도는 해발 98.6m 정도이고 서도는 168.5m 입니다.

2006년 연구보고서 의하면, 독도에서 곤충은 약 100여종이 확인되었으며,  조류는 107종이 관찰되었습니다. 독도에 서식하는 자연산 포유류는 없고 기록에 남아있는 해양포유류인 바다사자도 현재까지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독도연안에서 낫돌고래가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독도에는 군인은 없고 경찰인 독도경비대 1개 소대 규모의 병력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독도에도 TV가 있으며 위성안테나(skylife 설치)로 TV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독도에는 항상 정박하고 있는 배는 없고, 관광객이 이용하는 삼봉호와 한겨레호가 있고, 독도주변을 경비하는 해양경찰청 경비정이 항상 순시하고 있습니다. 

신라시대에 울릉도(우산국)가 신라에 귀속되어 울릉도의 이름이 정착되면서 부속도서인 독도가 우산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조선시대에는 삼봉도와 가지도로 불렸으며, 행정지명으로서 ’독도’라는 이름은 1906년 울릉군수 심흥택에 의해서 처음 사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독도에는 물골(서도의 북쪽)이라고 불리는 용출수가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하루1,000리터에 약 정도(최고 2,000리터) 정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원과 등대관리원은 해수(海水)를 담수로 전환시키는 설비를 이용해 물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동해는 기후 변화가 심한 곳입니다. 특히 동해 한가운데 있는 울릉도와 독도는 기후변화가 심하지만, 육지와 마찬가지로 사계절이 뚜렷하게 있습니다.

독도는 역사적로도 국제법적으로도 우리의 영토가 확실합니다. 그리고 독도는 풍부한 수산자원을 비롯하여 경제적, 군사적, 과학적 가치가 매우 큰 곳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소중한 국토를 지키고 보전하여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독도는 오래전부터 우리민족이 어업활동 등을 영위하면서 이용해 왔습니다. 최초에는 작고하신 울릉도 어민인 최종덕씨가 1965년부터 독도에 거주하면서 어업에 종사하였으며, 현재에는 김성도?김신열 부부가 어업에 종사하며 서도의 어업인 숙소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독도는 예전부터 울릉도에서 육안으로도 보이는 섬으로 우리 어민들의 생활터전으로써 어업활동을 위한 피난처, 휴식처로 활용되어 왔으며, 많은 역사적인 자료가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해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전략적인 가치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도는 화산섬으로서 독특한 지형적ㆍ지질적 특성을 가지고 있고 독도의 암석은 풍화작용이 심해 잘 부서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독도의 독특한 지형적 특성으로 천연기념물 제336호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그간 독도에는 행정목적이나 학술연구 목적외에 일반인의 입도는 허가를 받은 후 입도가 가능했으나, 신고제로 전환하여 1회 470명, 1일 1880명의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독도를 들어갈 수 있습니다(2007.8.7조례 개정).

독도가 왜 우리땅인지에 대한 역사적 자료 등에 대하여 공부하고 이를 기회 있을 때마다 외국에 알리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독도에 대한 우리의 역사적 근거는 신라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삼국사기에 지증왕 13년(512년)에 신라가 우산국을 정벌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이후 태종실록, 세종실록지리지과 신증동국여지승람(1531년) 등에 독도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독도는 국유 재산으로 국토해양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인이 독도를 소유할 수는 없습니다.
독도의 공시지가는 경북 울릉군이 한국감정원과 공동으로 토지의 지가를 산정한 결과 2008년 3월 기준, 8억4,824만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