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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교통의 안전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우리나라는 부산, 인천, 여수, 마산 등 전국 15개 주요 무역항만 및 진도해역에 해상교통관제(VTS : Vessel Traffic Service)센터를 설치 운영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VTS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한 운용요원을 해상교통관제사라 부르며, 공항의 항공관제사 처럼 항만에서의 안전한 선박운항을 위하여 24시간 선박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VTS 서비스를 제공하여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는 분들입니다.
VTS 서비스는 정보제공서비스(Information Service), 항행지원서비스(Navigational Assistance Services), 교통관리서비스(Traffic Organization Services)로 분류할 수 있고, 이러한 서비스는 관찰확인, 정보제공, 조언, 권고, 지시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 정보제공서비스는 선박의 항해자가 항행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하는데 필수적인 중요정보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 항행지원서비스는 특별히 항행이 어려운 수역이나 상황에서 선박의 항해자가 항행관련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그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 교통관리서비스는 VTS 구역 내에서 위험한 통항 상황을 예방하고 안전하고도 효율적인 통항흐름을 유지하기 위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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