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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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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 무주택자 분양 물량 현실 개탄, 물량 확대 절실합니다.

  • 분야주택/토지
  • 이름조* 범
  • 등록일2021-06-04
  • 조회135
정부의 공급 확대 정책을 반기며 청약하여 내 집을 만날 기회를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급 확대의 정책이 특정 계층에 특혜를 주는 정도로 물량을 몰아주는 상황에서 실질 구매력이 있는
무주택 실수요자층에 공급될 수 있는 일반공급 물량이 계속 줄어드는 것을 보면서 불안감은 계속 커져 갑니다.
이번 3기 신도시 계양지구의 계획을 보면서 더욱 그 느낌은 커져 가는데 이대로 있다가는 또 다시 시간과 기회를 날려버릴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점점 자라가는데, 집은 언제 구할 수 있을 지,,, 언젠가는 청약 당첨 되겠지하고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정책 실패로 급등해버린 낡은 기존 아파트를 그 큰 돈을 주고 살 수도 없습니다. 아이들이 다 자라서 성인이 되면 내 집이 무슨 소용입니까? 자산으로 보유해서 나중에 연금 받아 쓸 수 있는 있다고요?
허허,, 10년 더 기다려 당첨되는 상상을 해 봅니다. 다 늙어서 비싼땅에 어쩔 수 없이 실거주의무까지 해야 하는데 아이들은 커 버려서 독립하고 부부 둘이만 남아서
실거주의무 끝나자마자 전세주고 외곽으로 나가서 살 수 밖에 없겠네요. 아이가 이사가는 건 되는데 전학은 가지 말자고 합니다. 무어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전학 가지 않고 살려면 계속 전세로 살 수 밖에 없다고 할까요?
신혼부부 때는 이사도 상대적으로 자유롭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가면 이사가기 어렵습니다. 신혼부부들에게 삶의 가이드를 제안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당장 결혼 문제 인구 감소 걱정만 하는 것 같습니다.
3기 신도시 효과 보시려면 이대로는 어려워 보입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시작되면 공급량 늘면 청약해서 내집 마련할 수 있다고
영끌 하지 말고 계획 세워서 청약 준비하라던 부동산 커뮤니티, 강사 들도 당황하고 있습니다.
기다려서 청약 받기 어려우니 발품팔아 집 사러 다녀야 한다고 말해야 하는 상황이 올까봐서요.
예로 경기도 대규모 택지에 1000세대 분양하는 단지에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물량 배정하고 공공분양 50%, 500세대 라면,
이 중에서 다자녀, 신혼부부(또, 신혼입니다. 중복이네요), 노부모, 기관추천 등등 85% 배정하면 진짜 일반 분양은 15% 즉 75세대입니다. 이것을 당해지역 30% 순차로 가져가고, 경기 2년 이상 20% 순차로 가져가고,
나머지 50% 수도권(서울, 인천, 기타 경기) 순차로 하면 헐헐헐,,
75x0.5=37.5, 37세대를 그 수많은 실수요자(당해 낙첨자, 경기2년 낙첨자 포함)들이 경쟁해야합니다.
이래서 언제 청약통장 소모되고 언제 당첨 되나요??? 1000세대급이 이러할 진데 그보다 작은 단지는 더 심각한 것입니다.
1000세대 분양한다고 광고하면 안되겠습니다. 앞으로는 1000세대 중 일반공급 75세대라고 반드시 반드시 병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 모르고 청약하시는 분들 많을 것입니다. 정확하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실수요자들이 ’난 항상 운이 없어.. 이번에도 잘 못 청약했어 바보같아’라고 자책하지 않도록요.
취약계층?? 이 많나요? 실수요 중산층 서민이 많나요? 평등하게 공평하게 기회를 주어야 하는데 지금이대로는 공평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당신들께는 돌아갈 주택 물량이 없으니 부족한 돈은 어떻게든 대출받거나 끌어오셔서 기존 주택 구매하세요’ 라고 하는 느낌입니다. 이럴거면 진작에 알려주지 희망고문, 헛된기대 안하게요.
영끌이라고 누가 그 들을 비웃었나요? 현명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전 따라 할 수 없네요. 젊은 신혼부부들은 영끌되지만, 중년층은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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