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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3구역 공공재개발 취소하라!
분야주택/토지
이름이*
훈
등록일2021-05-12
조회98
부산시 부산진구 옛 전포3구역내에 주택을 보유한 토지등 소유자 입니다.
오늘 (5.12) 오전 갑자기 국가에서 3차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옛 전포 3구역을 지정했습니다.
저희 3구역은 지난해 말 부터 주민들로 부터 민간재개발 사업 진행에 대한 동의서를 징구하여
(가칭 전포동 191-7번지 일원 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준비위원회) 주민 동의율 60% 이상을 맞춰 지난 2.18일에 부산진구청에 재개발 사업타당성 조사를 접수 하였습니다.
이후 저희 소유자들은 진구청으로 부터 사업타당성 조사가 언제 통과되는지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국토부에서 저희 소유자들의 의사를 물어보지도 않고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지정하여 통보를 하여 매우 당황스럽고 화가 나있는 상태입니다.
주민들이 동의서까지 제출해가면서 재개발 하겠다고 구청에 사업타당성 조사까지 맡겼는데 갑자기 공공개발이라니요!!
저희 주민들의 의사는 아무 상관없단 이 말씀이십니까? 소유주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국가에서 마음대로 지정해서 통보만 하면 공공 개발이 진행되는 겁니까!! 세상 천지에 이런 황당한 국토개발이 진행될 수가 있습니까!
저희 소유주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국가에서 하라면 해야되는 거라면 과연 민주주의 국가가 맞습니까?
이에 저희 전포 3구역 소유주 일동은 국가와 국토부, 지방 자치단체에 아래와 같이 요구합니다.
<요구사항>
1. 옛 전포 3구역의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즉각 철회하라!
2. 2.18일에 부산진구청에 접수된 사업타당성조사를 시청등과 공유하여 즉각 통과시켜라!
3. 사업타당성 조사를 위한 보완사항이 있다면 최대한 이른 시간내에 보완하여 제출할 예정이니 즉각적으로
반영하라!
4. 국가와 국토부, 자치단체는 토지 등 소유주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응할것이며 빠른 민간재개발 진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라!
위와 같이 요청하는 바이며 요구사항의 관철을 위해 각종 언론 및 민간단체 , 정치권과 연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