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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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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무주택자 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 분야주택/토지
  • 이름안* 이
  • 등록일2020-06-18
  • 조회129
결혼 후 , 쭉 수원에서 살고 있는 무주택자입니다.
저는 큰 바램 없었습니다. 서울로 갈 생각도 없었구요.
그냥 남편 직장 있는 수원에서 내 집하나 마련해서 아이들 낳고 잘 살아야지
하는 평범한 서민 ( 지금 정부가 그렇게 잘 살게 만들어 주겠다는 서민이요) 입니다.

실거주자가 가장 저렴하게 집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청약 이지요.
수원 청약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 구축 살 현금도 없습니다 )
조정으로 묶어버려서 저같이 아이없는 신혼부부 저가점자들의 문을 좁히더라구요.
( 이것도 정말 아깝게 신혼특공이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잘 살거면 확 잘살고 못살거면 확 못살아야 하나봅니다.)
이해 했습니다. 나이 많으신 무주택자 분들도 있으니까 라며..
그런데 투기 과열지구요?
이제 청약은 무조건 안되는거고 , LTV 40% 줄었으니 이제 내집 마련은 물 건너 갔습니다.
이번에도 전세 옮길때 고생고생을 했는데, 그짓을 2년마다 해야한다구요?
아니, 전세 연장제도 해준다고 하시는데 그래 좋습니다.
그럼 전 평생 남의 집에 사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하는건가요?
제가 아무리 노력해봤자 따라잡을 수 없는 한계를,
결국은 금수저가 답이구나 하는 패배의식에 쩔어 살아야하는건가요?
이런 문화를 오히려 나라에서 만드는거 같네요..

내손으로 뽑은 내 정부가 제 발등을 찍을 줄 은 정말 몰랐습니다.
누구의 조언으로 이런 정책을 만드셨는지 모르겠지만,
정부에서 보호한다는 실거주민, 정부에서 죽였다는 것만 아십시오.
그리고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할 점은 빠르게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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