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현재 5호선 노선안을 두고 검단과 김포 두 지역간의 대결이 심화되고 두 지역 주민들의 감정싸움으로까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와 상황에서 대광위의 중재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현재 여러 보도자료나 움직임을 보면 공정한 중재가 아닌 김포의 입장에 치우친듯한 느낌을 가지게한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검단, 김포 두 노선안을 보면 누구라도 알 수 있듯이 인천안은 김포쪽 노선안을 다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김포안은 인천안의 검단 노선을 무시하고 김포가 바라는 노선으로 되어있다. 5호선 광역철도망 사업이 김포만을 위한 사업으로 생각하는것을 알수 있다. 현재 검단은 검단신도시 1단계 완료시점에 있다 그럼에도 현재에도 출퇴근시 도로와 공항철도, 계양역은 혼잡한데 이제 1단계 롯데 중심상권을 비롯해 법원, 검찰청이 들어서고 원당앞 기업부지에 기업들이 들어오며 검단신도시 2단계, 3단계까지 완료되면 그 인원들과 교통정체는 어떻할것인가? 이건 계획이 아닌 현재 진행중이고 2~3년내 완료되는 검단의 현실과 규모인것이다. 김포시도 아니 대광위는 두 지자체의 노선안을 공등하게 모두를위해 잘 중재해야 할것이고 더 중요한것은 현재와 내일의 도시발전과 도로 철도교통망 대책의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해가야 할것이다. 60만검단의 규모와 도시확장의 현실을 잘 이해해 5호선 연장 사업이 더 큰 문제를 낳는 사업이 되지않도록 대광위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판단과 역할을 할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