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광역교통계획의 주체인 광역교통기구의 현황

 

IdF-M(Ile-de-France Mobilités) : 파리 광역권 이동성기구

RTA(Regional Transport Authority) : 일리노이주와 시카고 지역 교통청

ARTM(Autorité Régionale de Transport Métropolitain) : 몬트리올 광역교통청

Metrolinx :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해밀턴 지역교통청

 

프랑스 파리 광역권 이동성기구

파리광역권 이동성기구(IdF-M)는 이전까지 파리광역권 교통조합(STIF)였으나 프랑스에서 교통(Transport)을 이동성(Mobilité)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일반화되면서 명칭이 바뀌었다. 파리광역권의 구성은 미국의 주(州) 개념인 일드프랑스(Ile-de-France) 레지옹(Région)과 파리 포함 일드프랑스에 포함된 8개 도(Département)이며, 이들은 해당 지역에서 이동성 비전을 공유하고 모든 교통수단(버스, 전철, 노면전차, 급행철도 등)에 대한 계획과 공급은 물론 관리를 공동으로 하고 있다.

 

IdF-M의 주요 업무

①교통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계획

②운임의 결정

③교통시설의 개량 및 신규 건설

④비전과 일치하는 (운수사업자와의)공급계약

⑤이상의 업무를 위한 재원조달

 

2.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지역교통청(RTA)

RTA는 1974년 일리노이주 북동부 지역 주민투표에 의한 지역교통청법(RTA Act) 제정으로 작동되기 시작했다. RTA는 시카고 교통청의 버스와 철도, Metra의 통근열차 그리고 Pace의 시외버스의 운영과 장애인 수송을 총괄하고 있다. 총괄이란 각각의 업무로 인한 수입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재정을 감독하며, 지역내 교통계획 및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다.

 

3. 몬트리올 광역교통청(ARTM)

몬트리올 광역교통청은 1996년 몬트리올 교통문제를 광역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ARTM은 퀘벡(Québec)주(州) 교통부장관이 부여한 4개의 지표를 관리하고 있다. 4개 교통지표는 안전성, 접근성, 형평성 그리고 효율성이다.

이들 지표를 관리하기 위해 ARTM은

① 대중교통계획을 주관하고,

② 운임결정, 정기권 도입 등 교통운영을 관리하고,

③ 이에 따르는 재원을 확보하고,

④ 대중교통 홍보 및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4. 토론토 Metrolinx

온타리오주의 토론토와 해밀턴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타리오주 주도로 2006년 Metrolinx법 제정과 함께 탄생되었다. 법률에 따르면, Metrolinx 창립 목적은 통합적 교통정책 리더십, 통합요금체계, 구매조달, 교통연계 등인데 이를 위해 지역교통계획을 직접 수립한다. 교통계획의 실행을 위해 매 5년마다 재정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