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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에 대한 책임과 열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공개정도공개
- 이름익* 인
- 등록일2015-02-17
- 조회27578
저는 서울에서 토목설계회사에서 교량설계를 하는 사람입니다.
토목설계의 특성상 국가나 공공기관에서 발주를 하는경우가 많아 늘 공무원들과 업무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이번에도 새만금개발청에서 시행하는 도로개설공사를 위해 해당사업과 관련이 있는 유관기관들과 사전 협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본격적인 설계전에 관련기관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서 늘상 긴장을 하면서 협의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군산공항출장소에 가서 김계현 소장님을 만나뵙고 이야기를 하면서 진정한 공무원을 보았다는 생각에 졸렬한 솜씨이지만 글을 만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소장님에게 협의 요청할 안건은 군산공항 남쪽에 개설되는 도로의 고도제한에 대한 문제 였는데 소장님께서는 제 말을 들으시더니 이건 군산공항을 관할하는 미군에게 협의해야 할 안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제 머릿속에서는 몇달이 걸릴지도 모르고 저희들의 정확한 의견을 전달하기도 힘든 미군을 대상으로 협의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힘이 빠지더군요.
그런데 소장님은 그 말씀이 끝이 아니라 직접 군산공항을 관할하는 미군에게 전화를 거시더니 고도제한을 담당하는 미군을 수소문 하셨고, 몇 번의 통화 끝에 담당자와 통화를 하시더니 바로 면담을 요청하셨습니다.
제가 미군과 협의를 해야하는 일을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으신 소장님께서 발 벗고 나서주시고, 몇번의 검문 검색을 거쳐 기지안으로 들어가셔서는 레이다 관제 부사령관까지 만나서 협의할 내용을 설명해주시더군요.
그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진정한 공무원을 본거 같아서 너무 뿌 듯 했습니다.
그때의 감동을 글로 쓰려니 이렇게 밖에 안써지는 제가 죄송할 정도 입니다
소장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토목설계의 특성상 국가나 공공기관에서 발주를 하는경우가 많아 늘 공무원들과 업무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이번에도 새만금개발청에서 시행하는 도로개설공사를 위해 해당사업과 관련이 있는 유관기관들과 사전 협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본격적인 설계전에 관련기관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서 늘상 긴장을 하면서 협의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군산공항출장소에 가서 김계현 소장님을 만나뵙고 이야기를 하면서 진정한 공무원을 보았다는 생각에 졸렬한 솜씨이지만 글을 만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소장님에게 협의 요청할 안건은 군산공항 남쪽에 개설되는 도로의 고도제한에 대한 문제 였는데 소장님께서는 제 말을 들으시더니 이건 군산공항을 관할하는 미군에게 협의해야 할 안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제 머릿속에서는 몇달이 걸릴지도 모르고 저희들의 정확한 의견을 전달하기도 힘든 미군을 대상으로 협의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힘이 빠지더군요.
그런데 소장님은 그 말씀이 끝이 아니라 직접 군산공항을 관할하는 미군에게 전화를 거시더니 고도제한을 담당하는 미군을 수소문 하셨고, 몇 번의 통화 끝에 담당자와 통화를 하시더니 바로 면담을 요청하셨습니다.
제가 미군과 협의를 해야하는 일을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으신 소장님께서 발 벗고 나서주시고, 몇번의 검문 검색을 거쳐 기지안으로 들어가셔서는 레이다 관제 부사령관까지 만나서 협의할 내용을 설명해주시더군요.
그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진정한 공무원을 본거 같아서 너무 뿌 듯 했습니다.
그때의 감동을 글로 쓰려니 이렇게 밖에 안써지는 제가 죄송할 정도 입니다
소장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