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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동정] 김경환 차관, “해저터널 현장, 각별한 안전관리 필요”

  • 보령-태안 국도 현장 방문…안전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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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해 2016-03-31
    해저터널 및 사장교 등 건설현장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건설현장의 품질관리는 크게 재료(콘크리트, 철근 등)를 관리하는 시험부분과, 정위치 정규격을 관리하는 측량부분으로 대별됩니다. 시험부분은 법적으로 강화되어 콘크리트 강도저하등은 근본적으로 해결되었으나, 측량부분은 발주처의 무관심, 감리원의 자격미달, 시공사의 대충하기로 붕괴사고, 안전사고, 과대수량 발생 등 국민혈세가 낭비되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의 감리원들의 구성을 보면 전기분야는 전기전문가, 기계분야는 기계전문가, 건축분야는 건축전문가가 각 전문분야의 감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토목분야는 시공을 주특기로 하는 시공기술자들이 토목전반에 대하여 검측을 하고 있습니다. 토목분야에서도 시험분야는 시험자격을 갖춘 기술자가, 시공분야는 시공분야 기술자가 그리고 측량분야는 측량자격을 갖춘 측량기술자가 검측업무를 수행하여야 합니다. 측량을 이해하지 못하는 시공분야 기술자가 측량부분까지 검측을 대충하는 결과로 터널의 경우 과대굴착으로 혹은 관통 부실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습니다. 사장교등 정밀측량이 필요한 부분을 일선 측량사에게 맞기고 있어 항상 안전사고를 안고있는 실정입니다. 금년초 발생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원주~강릉 고속철도 교량붕괴사고의 경우 측량의 부재(원청사, 감리원은 측량을 전혀 안함, 최말단 전문건설시공사 무경력 직원이 대충 측량)로 하부 가설구조물의 중심과 상부 본구조물의 중심이 일치하지 않아 힘의 불균형으로 붕괴하였는데, 발주처는 말도 안되는 급격한 온도 변화로 붕괴되었다는 등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의 붕괴사고의 대부분은 완벽한 측량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건설현장에서 측량감리가 측량검측을 수행하면 되는데, 현재의 감리는 측량을 전혀 모르는 측량부적격감리가 측량부분을 수행하고 있어, 감리원중에서 최소 1명을 측량전문가로 대체하여 건설현장의 안전 그리고 국민혈세 낭비를 방지하여야 합니다. 건설현장의 측량감리제도를 법제화하여 국민안전, 비용절감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박종해(010-3433-5668) 댓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