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 30대 선도프로젝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광역단위 지역경제권을 창출하고
      지방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필요한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기반시설입니다.

      그동안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시·도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우선순위를
      조사하는 등 폭넓은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광역권별로 차별화되고 특화된
      발전비전과의 연계성 여부, 국토종합계획 및 국가기간교통망계획 등 국가
      상위계획과의 부합성, 광역경제권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 정부에서는 우선 ‘09년도에 3조5천억의 국가재정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투입
      할 예정이며 향후 선도프로젝트 사업추진에 2013년까지 매년 4～6조원의 국가
      재정을 투입하는 한편, 민간 선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계속비 대상공사를 확대
      하고 민간차입에 대한 공공보증제 도입, 토지공사에 토지은행 설치 등을 통해
      민간자본과 공기업자금 등 총 50조원을 집중투자함으로써 조속히 설계완료,
      착공하는 등 광역경제권 발전의 모멘텀으로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30대 선도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따라 80만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되고, 약 100조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 등 막대한 경기부양효과
      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국, 일본 등과 치열한
      동북아 허브경쟁 등 교통물류분야의 경쟁력이 곧 글로벌 국가경쟁력으로 직결
      되는 상황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SOC 확충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전 세계적인 금융불안이
      수출과 내수의 감소, 민간투자 위축으로 이어지는 등 실물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30대 선도프로젝트와 같은 교통물류SOC에 대한 과감하고 체계
      적인 투자확대는 단기적인 경기진작뿐 아니라 전반적인 산업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가의 보다 먼 장래를 내다보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진다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 선도프로젝트는 균형위 시·도별 수요조사결과(7.30～8.13)를 토대로 광역권
    특화발전 비전과의 연계성, 국가계획과의 부합성 등을 종합 감안하여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수도권 3개, 충청권·호남권·대경권·
    동남권 각 5개, 강원권 4개, 제주권 3개 등 총 30개 사업을 선정하였습니다.

    사업선정은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하되 기존 사업은 사업내용 보완을 통하여
    광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선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