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영문으로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으로, 직․간접적으로 타이어공기압을 주기적으로 감지하여 타이어가 일정 공기압이하로 공기압이 감소되었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하여 주는 첨단안전장치이며, 공기압을 측정하는 방식에 따라 직접식 TPMS와 간접식 TPMS로 분류됩니다.

2013.1.1일부터 판매되는 승용자동차, 차량총중량 3.5톤 이하인 승합․화물․특수자동차인 신규 모델의 자동차에 장착되어 판매되며, 기존 판매되고 있는 모델의 자동차는 2015.1.1일부터 의무장착되어 판매됩니다. 다만, 보통 후륜에 바퀴 2개가 있는 복륜자동차(포터, 봉고 등)와 피견인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TPMS는 크게 2가지 측면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첫째, 공기압 과다 부족시 급제동 및 급회전 중 타이어 이탈, 고속주행 중 타이어 파손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데 이를 방지함으로써 사망사고로 직결되는 전복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며, 둘째로, 타이어공기압은 대략 1개월당 12kPa(1.8psi)의 공기압이 자연 감소됨에 따른 연비 저하로 부가적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CO2) 발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타이어공기압 부족상태는 육안으로 판단 불가 및 승용차 10대중 6대꼴인 64% 공기압 부족 상태로 운행(한국소비자원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