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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축사] 김포-하네다 노선 20주년 기념행사

[영상 축사] 김포-하네다 노선 20주년 기념행사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입니다.
 
김포-하네다 노선이
취항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주신
하네다 공항과 항공사 관계자 여러분,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님,
니카이 도시히로 의원님과
내빈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일간 항공 협력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애써주시는
사이토 데쓰오 국토교통대신과
국토교통성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한·일 양국의 수도를 직접 연결하며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양국 간 우호관계의 상징적인 노선입니다.
 
이 노선 덕분에 서울과 도쿄가
1일 생활권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아침에 도쿄에서 출발하면
서울 강남에서 점심 식사도 가능한 거리로 좁혀진 것입니다.
 
두 나라가 하늘길로 오간 인적교류도
2003년 월 57만 명에서
20년 만인 올해, 월 155만 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코로나 기간에 잠시 멈추기도 했지만
양국 정부의 강한 의지로
지난해 6월 운항을 재개했고
작년 연말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였습니다.
 
더 기쁜 사실은
현재 주 천백사십여 회(1,140여회) 운항 중인
한-일 국제선 대부분이
코로나 직전 수준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이제 두 나라는 항공 협력의
새로운 2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한·일 간 경제협력과
문화 교류, 인적교류의 최전선에
항공의 역할은 그야말로 필수입니다.
 
그 과정에서 김포-하네다 노선이
두 나라 국민의 날개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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