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환영사] 네옴 전시회 개막식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 도시,
네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Discover NEOM’ 전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바깥의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이곳의 열기도 매우 뜨겁습니다.
프로젝트의 주축인 네옴 리더분들의 의지와
우리 기업인들의 열정이 가득한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Discover NEOM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혁신적인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네옴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소개하고
한국 기업들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전시이자 비즈니스 행사입니다.

정부 관계자뿐 아니라
기업인 여러분, 여러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네옴 프로젝트는
사우디 비전 2030을 향한
도전과 혁신의 여정입니다.
스마트건설, 모빌리티, 에너지, IT를 비롯한
다양한 신산업이 네옴에서 펼쳐질 것이며
지속 가능한 개발과 친환경 도시 건설로
미래도시의 구현이 기대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은 네옴 프로젝트의 엄청난 잠재력에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이 네옴 프로젝트에 함께한다면
그간의 협력 관계를 한 차원 넘어
경제적 성장, 기술적 진보,
그리고 문화 교류를 위한
새로운 기회의 문을 활짝 열게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네옴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합니다.

전시회가 양국의 본격적인 협력의 발판이 되고
한국의 혁신적인 기술과 의지가 모여
네옴 프로젝트의 성공을 앞당길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양국이 함께 그려갈
미래 비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파트너십도
한층 더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오늘 한국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께서도
참석해주셨습니다.

네옴 프로젝트는
단순히 신도시를 건설하는
기존의 도시개발과는 달리,
예술과 문화의 힘으로
인류의 진보를 가속화하고
새로운 미래를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이 담겨 있습니다.

아티스트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름다움과
문화적인 다양성이
이번 전시회와 네옴 프로젝트의 비전을
한층 더 깊이 있고 빛나게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한국에는
“마음이 통한다면 천리도 가깝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우리에게
국경과 거리를 초월한 강력한 유대와
미래를 지속해나갈 새로운 지식을 교환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양국의 동반 성장에 돌입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원합니다.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네옴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한국으로 한걸음에 오신 네옴 사장님과
리더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이
빛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국도 원팀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