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환영 만찬사] 2024 ICAO 아태지역 법률세미나

존경하는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 ICAO 사무총장님,
회원국 장․차관님, 지역 민간항공위원회 의장·사무총장님,
주ICAO 대표부 대사님, 회원국 항공청장님,
이번 행사 개최를 위해
국토교통부 실무자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춰주신
ICAO 법률국장님, ICAO 아태지역사무소장님,

항상 대한민국을 아낌없이 지지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서울까지 먼 길을 오시느라
지치고 힘드셨을 텐데,
제가 마련한 환영 만찬까지 기꺼이 함께 해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ICAO는 193개 회원국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항공 발전을 위해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서 사무국을 훌륭하게 이끌고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살라자르 사무총장님의 리더십과 역량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 결정된 사무총장님의
향후 3년간(‘25~’27)의 임기도 축하드립니다.
다 같이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ICAO 정체성의 핵심은 ICAO 출범에 근간이 되는
국제민간항공협약 즉, 시카고 협약입니다.

시카고 협약의 전문에 명시되어 있듯이
ICAO는 국제민간항공이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발달하고,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아
건전하고 경제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ICAO가 정식으로 출범한 1947년부터 역사를 함께한
ICAO 법률위원회와 법률국이 ICAO의 노력을
여러 항공조약으로
성문화함으로써
국제항공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ICAO 법률세미나󰡕는 2006년부터 한국이 유치하여
이번에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세미나로
내용 면에서나 규모 면에서
이제는 명실공히 ICAO를 대표하는 글로벌 행사로
발돋움하였습니다.

또한, 올해는 시카고협약이 발효된 지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이번 세미나가 ICAO와 한국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되길 바랍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이사국으로서
ICAO의 󰡔No Country Left Behind󰡕 이니셔티브를
충실히 이행하고
국제항공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책임과 역할을 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이 자리가 한국과 회원국들, 그리고 ICAO가
더욱 돈독한 우정을 나누게 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합니다.

한국 속담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무슨 일을 하는데 제대로 먹지 못하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오늘 준비한 한국의 전통 만찬을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2024 ICAO 법률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와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건배하도록 하겠습니다.

“ICAO 법률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
그리고 여러분의 건강을 위하여!” 라고 외치면

“위하여!”라고 답해 주시면 됩니다.

“ICAO 법률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
그리고 여러분의 건강을 위하여!”
“위하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