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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 2024 철도인 신년 인사회

  • 행사일2024-01-17
  • 분야2차관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4-01-17
  • 조회261
  • 첨부파일
[신년인사] 2024 철도인 신년 인사회

철도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백원국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평소 철도 정책과 산업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는
김한영 한국철도협회 회장님,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님,
이종국 SR 대표이사님,
그리고 지난 한 해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을 위해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모든 철도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우리나라 철도가 국민과 함께 한지 130년,
고속철도 개통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제물포와 노량진을 오가던 경인선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철도는 이제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고 연간 1억 6천만 명이 이용하는
국민의 발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로 도달할 수 있는
GTX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원년입니다.

3월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시작하여
연말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GTX-B와 C도 올해 초 착공하고
나머지 노선의 연장계획(A・B・C)과
신설(D・E・F) 추진방안도 곧 발표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구축으로
국민들의 고단한 출퇴근길이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철도망도 계속해서 확충하겠습니다.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중앙선 안동-영천,
동해선 삼척-포항 구간을 연말까지 개통하여
전국 주요 거점을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겠습니다.

지방권 첫 광역철도인
대구권 1단계(구미-경산)광역철도를
연말 적기 개통하고

부산∼양산∼울산, 광주∼나주,
대전~세종~충북 등
5개 권역의 광역철도 선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방광역경제생활권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작년 폴란드 고속철도 사업 수주를 발판 삼아
K-철도가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선진 유럽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해외 수주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차량·부품생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최근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분들을 위해
명절 승차권 사전 예매기간을 늘리고
예매방법을 안내하는 등 이용편의를 높인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한 좋은 사례입니다.

철도정책의 핵심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점검하고 불편을 최소화하여
보다 향상된 철도 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철도 가족 여러분,
철도는 전 국토를 연결하며
중앙과 지방을 고르게 성장하게 하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K-POP, K-FOOD가 전 세계를 사로잡았듯
K-철도가 한국을 넘어
세계 곳곳을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정부도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푸른 용처럼 K-철도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비상하길 바라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철도인 여러분 모두
올 한해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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