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말과 글

차관

HOME 말과 글 차관

[기념사]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 개소식

  • 행사일2024-01-16
  • 분야2차관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4-01-16
  • 조회186
  • 첨부파일
[기념사]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 개소식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백원국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가 개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선,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님,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님,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업계관계자 및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7년 개통된 인천공항철도를 시작으로
민자철도는
수도권 남동부를 관통하는 신분당선,
수도권 서부를 잇는 대곡-소사-원시선까지 확대되어,
매일 87만명에게 빠르고 정확한
출퇴근, 통학 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초 GTX-B, GTX-C 사업을 착공하고,
3월 GTX-A가 개통되며
수도권 교통에 혁신적인 변화가 시작됩니다.
민간의 역량과 정부의 노력이 함께 조화된 덕분에
오늘의 혁신이 가능했습니다.

윤석열정부는 “수도권 30분 출퇴근,
지방광역권 1시간 생활권 시대”를 약속드렸으며,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되어야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습니다.

민자철도 초기에 지적되었던
전문성 및 경험 부족으로 인한 문제들은
사업이 누적되고, 제도가 개선되며
상당수 해소하였습니다.

앞으로 민자철도는
전문적이고 세밀한 수요예측과
운영비 절감으로 경영을 효율화하고,

정부의 경직적인 환경 하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에
민간의 재원, 창의와 효율을 더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빠르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누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민자철도가 국민의 교통수단으로
사랑받기 위해서는
민간은 사업성에 더해 공공성을 고민하고,
정부는 경제성있는 민자철도 신설도 공익이라는
역지사지의 자세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지난해 「철도사업법」을 개정하여
한국교통연구원에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를
신설했습니다.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는
정부가 민자철도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재무, 수요,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것입니다.

또한, 지원센터가 업계의 의견과
정부 정책이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하여,
정부와 민간이 하나로 뭉쳐 고민하고
민자철도가 실현되는 플랫폼이 되어줄 것입니다.

오늘 배포된 개소식 자료 중
“국민은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민간은 새로운 사업기회와 수익창출을,
정부는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국토부는 지원센터와 함께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업계, 학계, 공공기관에서도
많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개소를 축하드리며,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서
올 한해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