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말과 글

차관

HOME 말과 글 차관

[축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창립 제5주년 기념식

  • 행사일2023-06-08
  • 분야1차관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3-06-08
  • 조회92
  • 첨부파일
[축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창립 제5주년 기념식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1차관 이원재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재 의원님, 강대식 의원님,
폴 두클로스 페루 대사님,
림 쥐아이진 진 말레이시아 대사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뜻깊은 자리를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이강훈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창립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KIND는 창립 이후 지난 5년간,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급격한 국제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우리 기업의 발 빠른 세계 진출을 지원하며
국내 최초의 해외투자개발 사업 기관으로서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도약대가 되어주었습니다.

KIND는 2018년 설립 후 지금까지
12개 국가에 약 4억 8천만 달러를 투자해
우리 기업이 약 40억 달러에 달하는
해외수주 실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의 금융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조성한
1.8조 원 규모의 정책펀드를 운영하면서
15개국에 1.1조 원의 간접 금융투자를 통해
약 2.2조 원 규모의 해외수주에도
기여하였습니다.
* 글로벌인프라펀드(GIF) 6.3천억원,
글로벌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펀드(PIS) 1.2조원 규모 조성

그 밖에도 해외 인프라 협력센터 운영,
사업타당성 조사(F/S) 지원,
정부 간(G2G) 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해왔습니다.

그동안 KIND가 해외투자개발을 통해
세계 곳곳에 심어놓은
주거, 산업단지, 도로,
철도, 항만, 발전 플랜트와
도시 인프라 사업들은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와
파라과이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처럼
눈부신 가치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외건설 시장은 새로운 기회이자
대한민국 경제도약의 또 다른 활로입니다.

지난 5년의 성과를 디딤돌로 삼아
더 큰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아가야 합니다.

특히, 최근 투자개발사업으로 재편 중인
세계 인프라 시장의 동향에
주목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재건을 비롯해
사우디 네옴시티,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등
대형 인프라 사업들에 대한
우리 기업의 기회 선점이 중요합니다.

KIND도 더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때입니다.

정부도 ‘원팀 코리아’로 뭉쳐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주외교, 금융지원, 규제완화 등
해외건설 재도약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최근 해외수주와 관련한
고금리와 공급망 위기와 같은
세계 투자환경 위축과 사업 여건 악화는
적잖은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KIND, 우리 기업이
‘원팀’이 되어 함께 한다면,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어떤 어려움도
반드시 넘어서리라 믿습니다.

KIND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위상과 역할을 다시 새롭게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여러분의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KIND 창립 5주년을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해외건설 4강 진출을 위해
우리 함께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