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1차관 윤성원입니다.

‘지적재조사특별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디지털 지적의 날’ 지정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바쁘신 일정 중에도 오늘 기념식을 축하해 주신
김윤덕 의원님,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님,
그리고,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1회 디지털 지적의 날 행사는
크게 3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100년 만에
우리 국토를 우리 손으로 기록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해 앞장서 주고 계신
지적인들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책임수행기관인 LX,
공간정보산업협회가 함께 맺은 상생 협약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고
일자리는 증가할 것입니다.

지적재조사 우수사례와 성과를 함께 나누는
‘공유와 확산의 장’이기도 합니다.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사업 참여 수기 등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고
새로운 발전 모델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지자체의 업무 담당자,
사업 수행 기관 관계자 함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발굴의 장’ 역할도 기대됩니다.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새롭게 제안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은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화해
우리 땅을 더욱 정확히 관리하는 일거양득의 사업입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공간정보 산업의 토대를 닦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제도를 발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지적인 여러분들께서도
지적재조사사업이 더 큰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지적의 날이
지적재조사사업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국토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날로
계속해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