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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철도망 연계 강원 100년 발전 전략 포럼

  • 행사일2021-08-18
  • 분야2차관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박재석
  • 등록일 2021-08-18
  • 조회508
  • 첨부파일
여러분, 반갑습니다.

‘철도망 연계 강원 100년 발전 전략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있기까지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님,
허영 의원님, 유상범 의원님,
허필홍 홍천군수님,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양한 의견 제시와
심도 있는 토론을 해주실
철도전문가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지만,
각 도시를 빠르게 연결하는 철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기반 시설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앞당길 촉매로
저탄소·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의
역할과 영향력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해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
‘국민 생활과 나란히,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철도’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래 철도망의 청사진을 현실화하기 위해
정부는 앞으로 크게 세 가지 목표 달성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먼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를 만들겠습니다.

철도 이용객 증가에 발맞춰
운행 용량 부족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높여야 합니다.

고속철도 운행지역을 확대하고
일반철도를 고속화해
더 많은 국민들께서
고속열차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버스, 택시 등
연계 교통수단과의 환승 시스템을 구축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겠습니다.

선로와 차량 등
철도 시설의 현대화·디지털화를 통해
철도 안전성도 더욱 향상시키겠습니다.

두 번째 목표는,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철도입니다.

주요 산업단지, 항만을 연결하고
산업발전의 기반이 되는
철도 물류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특히, 비수도권 대도시의
신규 광역철도 건설을 통해
지역 주민의 편리한 이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그린 모빌리티의
중심이 되는 철도입니다.

올해 1월 최초로 도입된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 운행 구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철도망 계획과 설계, 건설단계부터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럼이 열린 이곳 강원도 지역에는
4건의 신규 사업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됐습니다.

삼척∼강릉 구간 고속화,
원주∼만종 연결선, 용문∼홍천 광역철도,
동해신항 인입철도 건설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타당성확보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춘천∼속초, 강릉∼제진, 포항∼삼척 등
기존 철도망 반영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특히, 춘천∼속초, 강릉∼제진은
올해 착공과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 분들께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포럼이
강원도 철도망 계획의
발전적인 논의가 오고 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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