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말과 글

차관

HOME 말과 글 차관

[축사] 2020 동아 건설·부동산 정책포럼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0년 동아 건설·부동산정책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동아일보 박제균 논설주간님,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오늘 포럼을
축하해 주신 조응천 의원님, 이헌승 의원님,

그리고 함께 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70여 년 동안 건설산업은
대한민국 경제를 일으키고 뛰게 한 심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건설산업 역시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를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또한,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온 4차 산업혁명은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급격히 바꿔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건설산업이 재도약을 이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스마트화해야 합니다.

이에 정부는 건설산업이 하루빨리
첨단산업의 새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2018년
‘스마트건설기술 로드맵’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5천억 원 규모의 R&D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설 산업 디지털화의 핵심인
3차원 건설정보모델(BIM)과
빅데이터 융·복합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나가면서
생산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건설현장의 안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건설장비의 도입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이 효과적으로 추진된다면
우리 건설산업의 생산성은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건설 노동자분들의
근무 여건 역시 한층 나아질 것이고
안전도 보다 강화될 것입니다.

이미 건설 선진국들은 앞 다퉈
디지털화와 스마트 건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변화가 위기가 되느냐,
기회가 되느냐는
우리의 노력과 대응에 달려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로봇 활용으로 변화될
건설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공론의 장이 될 이번 세미나가
무척 반갑고 의미 있는 이유입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미리 엿보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건설산업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정책화시킬 수 있는 과제는
신속히 검토하고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포럼 개최를 축하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