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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말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상생협약 체결식

  • 행사일2024-04-17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4-04-17
  • 조회44
  • 첨부파일
[모두 말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상생협약 체결식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입니다.

용인 국가산업단지 상생협약식에 함께 해주신
한화진 환경부장관님,
김동연 경기도지사님,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님,
이상일 용인시장님,
정장선 평택시장님,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님,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님,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미국 등 전통적인 주요 선진국과 일본 등 후발주자들이
고도의 기술력, 막대한 자본, 정부의 자금 지원 등
저마다의 강점을 무기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통령께서는 지난 9일 열린 반도체 현안점검회의에서
반도체 공급망 현안과 지원방안을 논의하면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당부하신 바 있습니다.
기존 거주민과 기업들이 입주해있는 지역을 개발해야 하는 여건 상
보상과 이주단지 조성 등에 어려움이 많지만,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가 원팀으로 지원해주시고 계셔서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업이 투자하는 데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입니다.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함과 동시에
기존 주민과 기업에 대한 보상과 이주 준비도 사전에 진행하여
내년 1분기까지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26년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배후주거단지와 연계 SOC 구축도
산단 조성과 병행하여,
주민과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해
직(職)・주(住)・락(樂)이 복합된 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1만6천호 규모의 이동 공공주택지구와 같은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국도 45호선 확장 등 연계교통망도
제때에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거주민 및 기업을 위한 이주대책 수립 과정에서
거주민과 기업을 포함한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하여
긴밀히 소통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주거와 기업 활동에 문제가 없도록
쌍방향적 이주대책을 세심하게 마련하겠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기 위한
토대가 될 산업입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데에
불필요한 인・허가 절차나 행정이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에서도 수요맞춤형 산단계획이 내실있게 수립되도록
긴밀하게 협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께서
앞으로도 적극 힘써 주실 것으로 믿고
국토교통부도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멋지게 성공시켜 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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