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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말씀] GTX-A,C노선 연장 국토교통부-8개 지자체 상생협약

  • 행사일2024-02-22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4-02-22
  • 조회257
  • 첨부파일
[모두 말씀] GTX-A,C노선 연장 국토교통부-8개 지자체 상생협약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입니다.

오늘 우리는 GTX-A와 C노선의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국민께, 더 빠른 시일내에
GTX 혜택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님,
오후석 경기도 행정 2부지사님,
정명근 화성시장님, 정장선 평택시장님,
이권재 오산시장님, 박형덕 동두천시장님,
박상돈 천안시장님, 박경귀 아산시장님,
오늘 GTX-A·C 노선 연장 상생 협약식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협약은 경기도, 충청남도 등
이 자리에 계신 지자체와 국토교통부가
GTX-A와 C노선 연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입니다.

GTX-A와 C노선의 연장사업을 통해
지방에도 새로운 기회의 공간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A와 C노선의 연장으로
일반전철과 광역버스로 1시간 반 이상이 소요되던
동두천~삼성 구간과 평택~삼성 구간은 이제 30분대로,
천안~삼성 구간은 기존 2시간대에서 50분대로 단축될 것입니다.

GTX 연장을 일반적인 절차로 추진하면
우선 국가 철도망 계획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설계‧시공 등의 긴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아무리 서둘러도 2032년 이후에나 개통이 가능하겠지만,

지자체와 함께, 신속 절차로 추진한다면
예타 없이, 철도망 계획 전이라도 사업 진행이 가능한 만큼
2028년 본선과 함께 개통이 가능할 것입니다.

다행히 여기 계신 여섯 분의 지자체장님들의
통 큰 결단과 긴밀한 협조 덕분에
연장사업이 더욱 빠르게 추진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자체 입장에서 큰 예산이 소요되므로
적지 않은 부담이 되겠으나
지역민들의 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한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투자라고 여겨 주시고
GTX-A와 C 연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을 모아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A와 C노선이 연장되면 수도권 북부와 남부, 충청권이
하나의 초연결 광역생활권이 되면서,
수도권과 동일한 경제 효과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GTX 노선과 환승역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력과 새로운 투자가 모여 지역 거점이 형성되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기업의 여건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수도권이 가진 양질의 교육과 의료, 문화 인프라를
더 많은 국민들이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여섯 개 지자체가 협력하는 만큼
사업 구간을 설정하고 비용을 분담하는 과정에서
지자체 간의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원활한 조율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울러, 타당성 검증, 운영기관과의 원활한 협의 등
넘어야 할 난관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오늘 맺은 상생 협약을 토대로
경기도와 충남도의 6개 지자체와
국토교통부가 뜻을 함께한다면
향후 예상되는 과제도 어렵지 않게
해결해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늘의 약속은
지역주민과 국민께 드리는 약속인 만큼
이행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기 계신 지사님, 부지사님의 관심과
시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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