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인사말씀] 미래도시 지원센터 개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입니다.

｢미래도시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센터로 활용할 공간을 내주시고,
직원들을 배치해 주신 하은호 시장님과 이한준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정부는 지난 10일, 국민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을 모시고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핵심은,
재건축을 규제의 대상에서 지원의 대상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주민의 뜻에 따라 주택 정비가 원활하고 빠르게 이루어지도록
재건축‧재개발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를 걷어내고,
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겠습니다.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오늘 도시정비법 시행령 등
11개의 법령과 행정규칙의 개정안을입법‧행정예고 하였습니다.
1.10일 민생 토론회 이후 20일만입니다.
하위법령 개정은 3월까지 마무리하여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이곳 군포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1기 신도시 5곳과 광역 4곳에 우선 개소하고,
주민이나 지자체가 원하는 곳에 추가로 개소할 예정입니다.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주민들에게 복잡한 정비사업을 쉽게 설명 드리고,
정비사업 관련 법률‧금융‧회계‧개발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재건축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상담하고 지원해 드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5월 중 선도지구 지정기준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공모‧지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인데,
선도지구는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는 준비가
잘 된 단지들을 우선 고려할 것이기 때문에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그동안 낡고 불편한 내 집을 새로 짓고 싶기는 한데,
규제와 복잡한 절차 때문에 막막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미래도시 지원센터｣가 ‘행동하는 정부’의 맨 앞에서
주민들의 답답함을 풀어드리고, 든든하게 지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드리며,
정부는 낡고 불편한 집이 쉽고 빠르게 정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