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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문] K-패스, 기후동행카드 등 국토부-수도권 지자체 합동 기자설명회

  • 행사일2024-01-22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4-01-22
  • 조회1135
  • 첨부파일
[발표문] K-패스, 기후동행카드 등 국토부-수도권 지자체 합동 기자설명회

안녕하십니까.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입니다.

오늘은 국토교통부와 수도권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원활한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뜻깊은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운송 분야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절실하게
추진해야 할 과제입니다.

아울러, 계속되는 고물가 현상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대중교통 요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매우 커졌고,
특히,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청년과 서민층의 부담은 더 큰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일반, 청년, 저소득층에 대해
이용 금액의 20%에서 53%를
다음 달에 돌려드리는
한국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K-패스」를
5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수도권 지자체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와 협의를 완료하였고
차질 없이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그간 수도권 지자체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비 지원을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왔습니다.

서울시는 K-패스 사업과 병행하여
월 6만원대 금액으로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사업을
1월 2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경기도와 인천시는 K-패스를 기반으로
경기·인천 주민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THE 경기패스」 및 「인천 I-패스」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이처럼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는
수도권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패턴에 따라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을
고를 수 있도록 선택지를 확대하고
혜택도 더 많이 드리고자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사업 간에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 중입니다.

사업별 구체적인 혜택과 적용 범위 등은
이용자 혼선이 없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여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대중교통비 지원 외에도
교통시설 확충, 버스·지하철 증차 등
다양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전국 지자체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국민이 체감하는 진정한 민생정책이 될 수 있도록
민생 현장 속으로 들어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국민 대중교통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완화되고,
수도권의 심각한 교통 문제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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