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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식

  • 행사일2024-01-12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4-01-12
  • 조회158
  • 첨부파일
[치사]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식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입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은
2011년 첫 논의가 시작된 이후,
당초 단선철도에서 복선전철로 대폭 개선하여
드디어 착공식을 열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착공식이 있기까지
그 누구보다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박정하 의원님, 그리고 송기헌 의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의 도정과 시정을 책임지고 계신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님,
여주에서 원주까지 한달음에 오신 이충우 여주시장님,
앞서 멋지게 축사해주신 원강수 원주시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본 사업을 책임지고 수행해 주실
김한영 철도시설공단 이사장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함께해주신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님, 감사합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은
인천에서 강릉까지 우리나라를 동서로 연결하는
250㎞의 경강선 중 마지막 22㎞를 완성하는 사업입니다.

그동안 경강선은 여주-원주 구간만 철길이 끊겨
그 효능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여주-원주 구간까지
복선으로 철도가 놓이게 되면
강릉에서부터 서울, 인천까지 동서로
시원하게 기차로 오갈 수 있게 될 것이며,

이곳 원주에서 서울 강남, 수서까지는 40분,
국제공항이 있는 인천까지는
1시간 반(87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되어
진정한 ‘수도권 강원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장차 경강선은
서울-부산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중앙선에 이어
수서-거제를 연결하는 내륙선과도
유기적인 철도망을 이루게 되어
이곳 원주와 여주는
‘사통팔달의 철도 허브도시’로
도약할 것입니다.

국토교통부에서 SOC 사업을 추진하며
가장 중점을 두는 목표는
지방도시를 잘 살게 만들어
전국 어디서나 사람답게 사는 고장을 만드는 것,
국토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강원도에서 서울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서울 등 수도권의 사람과 돈이 이곳 강원도로 오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관광, 체육, 문화, 그리고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강원도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이 깨어나고,
그 매력과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우리 국토교통부도 적극 돕겠습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비록 경강선에서 가장 늦게 착공되지만
늦은 만큼, 세계적 수준의 철도로 완성시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업을 진행해주실 많은 관계자 여러분께
미리 감사하다는 말씀도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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