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인사말씀] 국토교통부-보훈부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입니다.

뜻깊은 자리를 함께 열어주신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국가보훈의 미래세대로서
보훈선양에 동참하여 주시는 청년 여러분과
함께해 더욱 기쁘고 뿌듯한 마음입니다.

올해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는 해이자
한·미 동맹체결 70주년입니다.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70년 만에
눈부신 성장과 번영을 이룰 수 있던 것은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해 주신
호국 영웅들의 피와 땀 덕분입니다.

국가와 국민이
호국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 가족들 또한,
존경과 예우를 해드리는 것이
“일류보훈” 실현의 첫걸음이자
국격을 높이는 길입니다.

이에, 우리 국토부는
보훈부와 힘을 합쳐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할 수 있는
상징적인 보훈시설을
이곳, 용산공원에
최초로 설치하고자 합니다.

지난 120여 년간
외국군의 군사기지였던 이곳은
이제 국민의 소통공간으로 조성되어
국민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용산공원에
호국보훈공간이 조성된다면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 영웅을 예우하는 문화가
국민의 삶 속에 자리 잡는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오늘의 MOU 체결이
국토부와 보훈부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국토부도
가능한 모든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과 그 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