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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말씀] 국토교통부-전라북도 현안회의

  • 행사일2023-07-05
  • 담당부서디지털소통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3-07-05
  • 조회1073
  • 첨부파일
[모두 말씀] 국토교통부-전라북도 현안회의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입니다.

전북의 혁신과 성장의 기폭제가 될
익산 식품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성공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은 마음입니다.

전북의 혁신과 도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계신 김관영 지사님과
행정 최전선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시는
정헌율 익산시장님, 유희태 완주군수님,
함께하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 정부와 함께
내실 있는 산단 조성에 힘써주실
LH 이한준 사장님,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전북은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지사님께서는 특별자치도가
도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지역의 강점인 모빌리티, 수소, 농업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전북을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로
키워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셨습니다.

국토부는 특별자치도 전북의 꿈을 응원하고
이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자
지난 3월, 익산과 완주에
국가산업단지를 새롭게 지정하였습니다.

익산 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유일의 식품 전문 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산단 옆에 조성해
하림, 풀무원, 삼양, 순수본 등
K-FOOD 선도기업들의
스케일 업(Scale-Up)을 지원합니다.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도 연계하여
식품산업에 바이오, AI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합니다.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우리나라 제일의 상용차 생산기지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인근에 조성하여
수소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상용차 산업의 미래를 준비합니다.

지난 28일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새만금과도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한다면
완주에서 생산된 수소차의 보급과 확산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입니다.

아울러, 완주의 수소차 부품 기업들이
전주의 탄소섬유 소재 기업과도 연계된다면
전북 일대에 완성도 높은
수소차 산업생태계 구축이 기대됩니다.

대통령께서 산단은 속도전임을 강조하신 만큼,
국토부도 시행자인 LH,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예타조사 등 후속 절차 이행을
빈틈없이 준비하여
이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습니다.

우수한 기업들이
신규 산단에 적극 투자하도록
지자체와 함께 뛰고
기업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전북은 정부와 함께
새만금에 6조 6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경험이 있습니다.

신규 국가산단 기업 유치에도
힘을 써 주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아울러, 전북에 발전과 성장의 기회가
고루 퍼질 수 있도록
성장거점과 교통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 유수의 2차전지 업체가 입주할 새만금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장항선 복선전철화,
새만금 국제공항과 같은 간선교통망을 통해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는
최고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전라선 고속화, 전주-김천 철도,광주-대구 철도 등 지역의 숙원 교통사업과전북대 캠퍼스혁신파크 등
지역혁신을 선도할 거점사업도
막힘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정부는 전북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적기에 갖출 수 있도록
국토부가 원팀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북의 도약을 지원할
국토교통부 소관 실국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논의되는 지역 현안을 경청하고
저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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