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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 2024 해외건설 대상

  • 행사일2024-03-27
  • 분야2차관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4-03-27
  • 조회50
  • 첨부파일
[치사] 2024 해외건설 대상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백원국 입니다.

‘2024 해외건설대상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이사님,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의 진정한 주인공이신
수상 기업과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해외건설은
세계적인 경기둔화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수주 증가세를 보이며
333억불 수주라는 성과를 안겨주었습니다.
* 수주액(억불) : (‘20) 351, (’21) 306, (’22) 310, (`23) 333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누적 수주액 1조불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 누적수주액 : 9,660억불(‘24.2월말 기준), 1조불 달성 예상시기 ’24.4분기

이러한 성과는 여기 모이신 기업인 여러분과
지금도 먼 타국에서 땀 흘리며
헌신하고 계신 해외건설인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정부와 민간은
해외건설 수주 1조불 시대를 열기 위해
원팀코리아로 함께 뛰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 제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시며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와 셔틀 정상외교를 통해
아미랄 프로젝트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를 견인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께서도 지난 2월,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재건협력 기반을 다지고
항공‧철도‧스마트시티 등을 아우르는
6대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동분서주하셨습니다.

올해 해외건설 시장은 고유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전년도 2%보다 높은 4% 이상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 `24년 4.4% 성장 전망(IHS Markit, ‘24.1), `23년 전망치는 2.1%

하지만 불안한 중동 정세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며
국가 간, 기업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국 등 경쟁국들의 저가 공세로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종전의 단순한 EPC 공사와 플랜트 수주에서 벗어나
해외건설 산업의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체질 전환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수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종을 다변화하고 투자개발형 사업 수주를 확대해
해외건설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매해 늘어나는 전 세계 인구수는
2050년이면 100억 명에 이를 것으로
UN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늘어나는 주택·도시개발 수요는
해외도시건설 분야의 투자개발형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에 정부는 중동, 아시아 등
전통적인 수주전략 국가에 대한
심층분석, 법률·재무 컨설팅 등
기존의 시장개척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정부, 공기업, 금융기관 등이 원팀으로
사업발굴부터 자금조달·리스크 분담 등
개발사업 全 과정을 지원하여
기업들이 수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해외건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한데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수상하신 기업과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드리며
해외건설 산업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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