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영상 축사] 제11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백원국입니다.

제11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희망하는 준비된 도시,
부산에서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더욱 기쁜 마음입니다.

기조 강연을 해주실 호주 퀸즈대학교 마크 힉맨교수님,
홍익대학교 황기연 교수님,
자리를 빛내주신 박형준 부산시장님,
대한교통학회 정진혁 회장님,
어명소 전 국토교통부 차관님께 감사 드립니다.
주제 발표와 토론을 위해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해주신 많은 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버스와 철도, 해운이 없는 일상은
이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중교통은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대중교통은 지금 큰 위기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초개인화 시대에 따른 다양성 충족과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 등
적극적인 역할들을 요구받고 있지만,
고물가, 고유가의 이중고와 경기침체 속에서
기본적인 서비스 제공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대중교통이 국민의 ‘발’로 제 역할을 다하고
변화된 사회의 요구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기 위해선
정부와 학계, 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합니다.

정부도 과감한 규제 개선과 재정 지원,
ICT, AI와 같은 혁신기술과의 융·복합으로
대중교통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새로운 대중교통 패러다임, 그 다양성과 혁신 기술”입니다.

오늘 포럼이
대중교통의 안정적인 이동 서비스와
사회적 요구의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