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열린장관실

[개회사]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오진입니다.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귀한 발걸음해 주신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님과
디지털트윈 TF 위원님들,

멀리 해외에서 오신
탄자니아 루시 카비에메라(Lucy Kabyemera)
토지주택개발부 부차관님,
에티오피아 비주알렘 아드마수 네시르
(Bizualem Admasu Nesir)
도시인프라부 토지지적 본부장님,

그리고 각국의 대표단 여러분,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알렉상드르 파울로 페르난데스
(Alexandre Paulo Fernandes)
공간정보네트워크 위원장님,
개방형공간정보 컨소시엄(OGC)
스캇 시몬스(Scott Simmons) 사무국장님,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전문가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한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공간정보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기술교류 박람회로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인터지오 2023 베를린’ 박람회에
한국 기업전시관을 최초로 운영해
세계적인 공간정보 행사와 교류를 넓히고
국내 유망 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나고 있는
스마트국토엑스포의 성장과 발전을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첨단 기술인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빅데이터의 근간에는
바로 ‘공간정보’가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을 해결하는 열쇠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디지털트윈 기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도
공간정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국가경쟁력을
세계 10위권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된
디지털트윈 대한민국 실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간정보 표준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지형, 건물, 기상, 유동 인구의 데이터를
연결하고 융합하여
국가 차원의 디지털트윈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공공과 민간이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공간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도록
새로운 유통플랫폼을 구축하고
민간에도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미래의 공간정보 분야를 선도할
디지털 창의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에도
꾸준히 투자할 것입니다.

공간정보 경쟁력을 위한
정부의 큰 그림이 완성되려면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과의 협력과 열정이
꼭 필요합니다.

오늘 개막식 현장에는
공간정보 산업을 이끌고 계신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과
다양한 관계부처, 여러 기관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엑스포가
해외 시장을 꿈꾸는 우리 기업들이
국제기구와 해외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자, 그럼 3일간 이어지는
공간정보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