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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2023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 행사일2023-10-31
  • 분야1차관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3-10-31
  • 조회139
  • 첨부파일
[축사] 2023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오진입니다.

제15회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아시아투데이 선상신 사장님,
바쁘신 일정 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 위원님과 최인호 위원님,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진정한 주인공이신
수상기업과 건설인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 탄소중립 정책 】

건설인 여러분, 기후위기는
더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오늘날 지구에 닥친
가장 시급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이러한 세계 흐름에 동참하여
탄소중립과 녹생성장 관련
정책방향을 담은 청사진인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3~‘42)을 수립하였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를 단축하기 위한
세부 이행방안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생활터전이 되는 공간과
이동수단을 담당하는 주무부처로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 건물분야는
에너지 성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신축 건물은 제로에너지화,
기존 건축물은 그린리모델링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로드맵(‘21.12)에 따라
올해 공공부문에서 적용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 중*이며,
민간부문에서도 점진적으로
도입해 나가겠습니다.
* (당초) 연면적 1천m2 ↑→ (‘23) 5백m2↑, 공동주택 30세대 ↑

수송 부문에서도
모든 이동과정에서의 탄소중립을 위해
철도·항공을 친환경화 하고
버스·화물차·택시 등 사업용 차량의
친환경차 전환 및 대중교통 활성화에
힘쓰는 중입니다.

건설인 여러분들께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그린건설’이
건설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하고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건설 정책방향 】

건설인 여러분,
최근 고물가, 고금리 현상에
글로벌 전쟁이 연달아 발생하며
건설경기가 매우 침체되어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국내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부문에서 안정적 공급과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민간주택의 사업여건 개선을 위해
인허가 촉진, 자금조달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해외 프로젝트는 건설산업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건설사들과 함께
국토부 원팀코리아를 구성하여
최근 사우디 등 중동을 순방하였으며,

그 결과 현지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건설인 여러분께서도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하여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제2중동붐을 재현할 수 있도록
힘 써주시길 바랍니다.

【 마무리 말씀 】

존경하는 건설인 여러분,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건설산업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에 기여하고
세계 시장에서 K-건설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여기 계신 건설인 여러분들과 함께
멀리 나아가겠습니다.

건설인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국제사회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면,
건설산업이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해 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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