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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말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관계기관 회의

  • 행사일2024-05-17
  • 분야2차관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4-05-17
  • 조회41
  • 첨부파일
[모두 말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관계기관 회의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백원국입니다.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과
17개 시도의 국‧과장님들을 비롯해
유관기관 본부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과 합심하여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2,551명으로 감소하였습니다.

2022년과 비교하면 6.7% 감소한 기록이며
역대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 대비 80% 수준으로 감소한
대단히 뜻깊은 성과입니다.
* (‘91년) 13,429명 → (’00년) 10,236명 → (‘13년) 5,092명 → (’23년) 2,551명

이는 국민들께서 적극 동참해주신 덕분이라 생각하며,
국민 참여를 위해 함께 헌신해주신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수준은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특히, 보행 사망자와 고령 사망자의 비율은
선진국의 약 2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지속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화물차와 이륜차로 인한 사망자는 감소하고 있으나
치사율은 승용차의 2.5배로 높아
여전히 국민 불안이 높습니다.

정부는 2026년까지
OECD 10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하여
교통사고 사망자를 1,800명으로 감축하는
적극적인 목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

정부 출범 2주년을 지나는 올해는
그간의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사고 시 위험이 큰 화물차 및 이륜차 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와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역량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이에 정부는 보행자 및 교통약자의 교통안전 강화,
이륜차 ‧ 화물차 등 관리기준 강화 및 안전운행을 확보하고
버스 ‧ 택시의 철저한 관리 등
분야별 교통안전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하였습니다.

교통안전 대책은 무엇보다도
현장에서의 정책 집행과
국민들의 참여를 위한 체계적인 홍보가 중요합니다.

이에 현장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
사고 위험구간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안전 시설물을 보강해 주시길 바라며,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교통 안전수칙 홍보,
교육과 단속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하여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일상에서
교통안전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다양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 고양될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기관에서는
국민의 생명을 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교통안전 업무를 적극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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