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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모든 기술의 총합체이고, 소형 주택 하나 짓는데에도 99개의 법규가 적용된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건축은 구조, 설비, 전기, 소방, 위생 등 등을 포괄하고, 건물의 용도나 특성에 따라 하이어라키를 결정하고 반영합니다.
즉 구조 중심의 도면은 건축물의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구조 도면을 이원화하면, 건축사사무소에서 보의 위치를 벽체등에 따라 재조정하여야 하고, 화재 스프링클러 배관 등에 간섭이 일어나면 또 수정 하여야 합니다. 발견되면 다행인데 발견이 안되면 현장에서 그냥 임의로 시공이 이루어지게 실제 상황입니다.
구조만 해서 건축물이 건축될 수 없으므로 건축물의 안전성을 위해 구조만 주장하여서도 안됩니다.
구조도면 이원화는 오히려 건축물의 잠재적 위험성을 높히는 일이라는 것을 인지하시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통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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