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77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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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견제출자 | 구영희 | 등록일자 | 2021.10.12 |
| 제목 | 공인중개사가 동네 북입니까 | ||
| 내용 |
중개보수를 낮춘다고 한다면 고정요율로 해달라고 공인중개사들이 그렇게 요구를 했음에도 협의요율로 한다는건 가격경쟁을 하라는건데 가격경쟁을 한다면 서비스 질이 나빠질것이고 그 피해는 소비자인 국민들과 힘없는 공인중개사들에게만 돌아갑니다. 막대한 자본을 등에 업고 시장에 나오는 큰 회사들이 가격경쟁에서 무조건 이기겠죠. 하지만 부동산은 동네 과자가 아닙니다. 전재산이 걸려있는 중대한 일이며 부동산 중개만 책임지는 일이 아니라 여러가지 과정들에서 서로 조율하며 신경쓰고 해야할 일이 어마합니다. 가격경쟁만 시킨다면 서비스 질은 분명히 나빠질텐데 그 피해는 어떡하나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확인설명서도 기가 찹니다. 바닥면 누수를 장판을 걷어서라도 확인을 하라고 하는데 요즘 장판을 하는 집이얼마나 됩니까? 전부 강화마루나 대리석. 폴리싱타일 이런종류의 바닥재를 사용하는데 그걸 뜯어서 볼수도 없고 장판이라고 하더라도 장롱이 놓여 있거나 붙박이장 쪽은 우리 눈으로 확인이 되지도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 확인설명서 추가부분 없애주시고 중개보수를 고정요율로 바꿔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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