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20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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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제출자 | 김미진 | 등록일자 | 2018.11.05 |
제목 | 신혼부부 자격 박탈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 ||
내용 |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뭔지도 모를 전세대란이 있을 시기였습니다. 이제 첫째가 태어난다는 기쁨에 남편은 들떠 있었고 "지금 살고 있는 동네는 무당집이 너무 많아"라고 하며 전세 만기도 됐으니 다른집으로 이사를 가자고 하였습니다. 곧 만삭이 되는 저는 남편의 뜻대로 이사를 마음먹고 경기도의 한 면 소재지에 전세집을 구하러 부동산을 전전하던 그 때 부동산 아주머니의 권유로 25년 된 아파트를 매도하였습니다. 그게 이렇게 한이 될 줄은 몰랐네요. 바라건대, 현정부가 올 5월달에 신혼특공 자격을 5년에서 7년으로 개정하였지요. 저희는 올해가 6년차라 정말 모든것을 다 걸고 매도하였어요. 한가지만 알아주세요. 이 박탈은 당연한 박탈이 아니라 몇개월에 거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내린 한 부부의 커다란 결심이었습니다. 재검토하여 한 번의 기회를 주세요. 남편이 잡을 못잡니다.
예)개정 전 매도자에 한해서는 자격을 유지한다거나 이 법안 자체를 폐지하여 주세요. 남편이 힘들어 하는 걸 볼 수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