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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설되는 아파트 품격은 조경이 좌우한다는 것은 모두가 인지하는 사실일 것입니다.
한가지 실례로, 내년도 입주 예정으로 건설되고 있는 판교 더? 퍼스트파크 아파트가 있습니다.
입주예정자들이 카페를 만들어 사전 소통창구로 운영중에 있는데 아파트 건설에 관한 게시판은, 조경게시판과 학교와도로 이 두가지 게시판 밖에 없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아파트 조경이 입주민들의 관심이 어느정도인지 가름 할 수 있을 것입니다.(첨부파일 참조)
조경 설계를 아무리 잘하면 뭐합니까? 감독을 잘해야 설계에 맞는 수준높은 조경이 되겠지요.
조경소재는 대부분 기계로 찍어내는 제품이 아닙니다. 같은 규격의 수목이더라도 수세와 생김새에 따라 실거래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업체는 가격이 저렴한 수목을 식재해서 많은 이익을 남기려 하죠.
1,500세대 미만 주택건설은 토목 감리원이 조경까지 담당을 하고 있는 실정인데 제대로된 검수를 할 수 있을까요?
이번 기회에 1,500세대 미만 주택건설사업도 조경 감리원을 확대 배치해서 입주민들의 수준에 맞는 조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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