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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고장나도 집이 무너져 내릴까봐 수리하기가 겁나는 곳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는지요? 열
악한 환경에서도 조금만 견디면 되겠지, 하고 우여곡절을 겪으며 인내하던 많은 사람들은 전혀
안중에 없으신가 보네요. 어떤 근거로 본 입법예고가 나오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집값 안정이
요? 제가 알기론, 대통령의 공약은 공급확대를 통한 집값안정이지, 재건축 억제를 통한 안정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공급을 제한하면 가격은 오를수밖에 없다는 건 모든 분이 이미 경험하
시지 않았나요? 제발 나무가 아닌 숲을 봐주시길 부탁드리며, 이건은 재고해 주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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