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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쁘신 업무에도 아름다운 서울을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장관님의 노고에 감
사드립니다.
저는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43번지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희 지역은 지은지 40년이 넘은 단독주택.38년이되어 다 허물어지는 나홀로아
파트. 30년이 가까이 되어 금이 다가 세멘트로 땜방을 하지만 바로 갈라지는 기
둥위에 올라않은 빌라들.
지나가는 대로변에는 지금도 여전히 떨어지고 있는 벽돌들로 지나가는 행인은
언제 머리에 세멘트 벼락이 떨어질지 몰라 위를 보면서 지나가고 있으며, 축대
는 세멘트가 다 떨어져 녹슬은 철근과 들어난 흙에 자라난 잡초. 그위에 올라
앉은 빌라들....
다 열거 하기가 어려울정도입니다.
2006년에 단독재건축 기본계획이 있어서 2차 재건축예정지로 지정을 하여 달라
고 기본계획을 올렸으나 안정된 집값을 부추길수 있다 하여 발표는 미루어지
고 법정노후도만 된 지역만 개별 통보를 한다고 하여 법정노후도를 기다리고
있는 동네입니다.
재개발은 노후도가 60% 만되면 되는데 재건축은 67%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빌라들이 노후도가 그렇게 되려면 무너지는 동이 나오게 되는데 이번에
노후도가 완화가 된다고 하여 좋아하고 있었는데 66%로 강화가 된다는 소식에
하늘이 무너져 내립니다.
저희 지역의 법정 노후도는 지금의 노후도로 2009년인 내년입니다.
일부 몇개동은 무너지게 되어 있는데도 법이 그렇다니까 조마조마 하며 기다리
고 있는데 한달반전 단독주택120여평이 매매가 되어 지금은 신종 지분쪼개기를
하려고 집을 허물고있습니다.
기존의 원주민이야 노후도가 떨어져 무너지든 말든 내 이익만 챙기면 된다는 마
음이겠지요
그러면 또 법정 노후도를 기다려야하는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기본계획이 서울시에 올라간지 2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 건축업자들이 단독주
택을 매입하여 헐고 빌라를 짓는 이 행위를 어떻하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7월말부터는 60제곱미터 이하는 .... 하는 것으로 바뀐다고 하지만 7월이 되
기 2달전에
매입하여 짓는 이 몰염치한 업자들은 어떻하면 좋은지요
기본계획이 올라가는 시점의 노후도는 그 어떤 신종지분쪼개기를 하여도 불변
으로 인정이되어야 할줄 아옵니다.
또한 60제곱미터 이상으로 지분쪼개기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그 기본계획이 올라간 이후의 지분쪼개기는 그 어떤 형태라도 분양권이
인정이되지 않는다면 이런 몰염치한 행동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막중한 업무에 바쁘시겠지만 우리 동네 원주민의 피끓는 절규를 들어주십시요
이런 몰염치한 사람때문에 원주민의 집은 무너질때까지 법정 노후도만 기다리
고 있어야 하는지요?
노후도를 내려주십시요
이번에 예고된 노후도 66%가 되면 우리 동네 몇개동은 다 무너져 내립니다.
하루라도 빨리 못된 악덕업자만 배불리고 진정한 서민은 피해를 보는 이런 난
개발을 막아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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