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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752

의견제출자

배**

등록일자

2008./0.7/

제목

땀과 눈물로 쌓아놓은 공든탑이 한순간에 무너지다니...

내용

10년도 훨씬 전부터 재건축을 추진하며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이제야 순조롭게 진행되는 줄만 알고 기뻐했던 순간도 잠시...

그동안의 땀과 눈물로 쌓아놓은 공든탑이 한순간에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서울시장이 된 오세훈 시장의 변호사 시절부터 함께 더불어
열악한 환경과 그동안의 수없이 바뀌며 좌절로 막아선 정부와 시의 정책을 돌고돌아
이제야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 순조롭게 진행되는 줄로 알았는데
갑자기 이런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듣고 다시 가슴을 조여오는 막막함과 배신감을 느끼며 이글을
띄움니다.

재건축을 추진하며 노력했던 10여년의 결과 지금은 조합장이 되어 한순간의 여유도 없이
더욱더 뛰고 또 뛰어 서울시와 구청과의 합의하에 사업방식의 변경과 건축물 안전진단까지
받아가며 노후도를 충분히 충족하여 이제는 지난날의 고생과 눈물을 잠시나마 미소지을수 있었
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지는 고통을 주는 이번 노후도 강화 조치는 절대 이대로 행해지면
안된다는 것을 강력히 주장합니다.

우리 재건축 조합은 새 법규에 의하면 앞으로 9년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앞으로 또 10여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정부가 국민에게 너무 가혹한 고통을 주는것입니다.

일방적인 법의 시행보다는 사려깊이 검토하여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반대의 뜻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