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한국-아프리카 인프라 포럼
- 행사일2024-06-05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담당자송커라
- 등록일 2024-06-05
- 조회19392
- 첨부파일
[축사] 한국-아프리카 인프라 포럼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입니다.
멀리 아프리카에서 한국을 방문해 주신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님,
그리고 각국의 인프라 장관님과
국제기구 관계자 여러분,
한-아프리카 포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프리카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과
인구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기회의 땅입니다.
재능있고 유능한 청년들이 넘쳐나는
세계에서‘가장 젊은 대륙’입니다.
저는 지난 4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특사 자격으로
르완다를 방문하였습니다.
총리님과 인프라부 장관님 등
정부 인사들과 면담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도 만나 격려했습니다.
제가 직접 르완다에 가서
앞으로 추진될 사업 현장을 방문해 보니
아프리카가 잠재력만 가진 땅이 아니라
거대한 잠재력을 현실로 이뤄내고 있는 대륙이라는
강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과거 한국도 식민 지배의 아픔이 있었고
전쟁으로 황폐해진 국토에서
국민들은 가난과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한 세대 만에
전 세계가‘한강의 기적’이라 부를 정도로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한국전 당시에
전 세계 많은 나라들의 도움이 있었고
우리의 경제성장 과정에서
아프리카와의 교류 확대도
큰 동력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아프리카 국가들과
한국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면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길을
함께 개척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한국이 빠르게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국가발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견인할 수 있는
전략 인프라 프로젝트를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추진했기 때문입니다.
경제와 인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아프리카 역시 인프라를 계획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오늘날 도로, 철도, 공항 등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은
국가 재정으로 발주하고, 민간이 시공, 감리하는
전통적인 사업구조로만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고도의 금융관리 능력과
정교한 사업관리 방안,
그리고 미래 수요를 고려한 운영방식에 대한 고민까지
포함하는 총체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글로벌 인프라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파트너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각국의 정부, 국제기구,
민간의 금융과 산업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협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오늘 포럼을 계기로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금융기관에서
아프리카의 인프라 성장 전략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아프리카 속담에
“사람은 혼자 앉아서 번영을 계획할 수 없다.
(A man cannot sit down alone to plan for prosperity)”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윤석열 정부의 비전인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한국의 핵심 파트너입니다.
한국이 가진 세계적인 기술력과
누구보다 빠르게 나라를 재건한 경험,
그리고 아프리카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결합한다면
한국과 아프리카는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개최될 포럼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한-아프리카 간 우호협력을 단단히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입니다.
멀리 아프리카에서 한국을 방문해 주신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님,
그리고 각국의 인프라 장관님과
국제기구 관계자 여러분,
한-아프리카 포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프리카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과
인구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기회의 땅입니다.
재능있고 유능한 청년들이 넘쳐나는
세계에서‘가장 젊은 대륙’입니다.
저는 지난 4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특사 자격으로
르완다를 방문하였습니다.
총리님과 인프라부 장관님 등
정부 인사들과 면담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도 만나 격려했습니다.
제가 직접 르완다에 가서
앞으로 추진될 사업 현장을 방문해 보니
아프리카가 잠재력만 가진 땅이 아니라
거대한 잠재력을 현실로 이뤄내고 있는 대륙이라는
강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과거 한국도 식민 지배의 아픔이 있었고
전쟁으로 황폐해진 국토에서
국민들은 가난과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한 세대 만에
전 세계가‘한강의 기적’이라 부를 정도로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한국전 당시에
전 세계 많은 나라들의 도움이 있었고
우리의 경제성장 과정에서
아프리카와의 교류 확대도
큰 동력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아프리카 국가들과
한국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면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길을
함께 개척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한국이 빠르게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국가발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견인할 수 있는
전략 인프라 프로젝트를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추진했기 때문입니다.
경제와 인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아프리카 역시 인프라를 계획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오늘날 도로, 철도, 공항 등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은
국가 재정으로 발주하고, 민간이 시공, 감리하는
전통적인 사업구조로만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고도의 금융관리 능력과
정교한 사업관리 방안,
그리고 미래 수요를 고려한 운영방식에 대한 고민까지
포함하는 총체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글로벌 인프라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파트너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각국의 정부, 국제기구,
민간의 금융과 산업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협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오늘 포럼을 계기로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금융기관에서
아프리카의 인프라 성장 전략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아프리카 속담에
“사람은 혼자 앉아서 번영을 계획할 수 없다.
(A man cannot sit down alone to plan for prosperity)”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윤석열 정부의 비전인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한국의 핵심 파트너입니다.
한국이 가진 세계적인 기술력과
누구보다 빠르게 나라를 재건한 경험,
그리고 아프리카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결합한다면
한국과 아프리카는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개최될 포럼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한-아프리카 간 우호협력을 단단히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